무슨 일이 있었나

8월 28일, 지리자동차그룹(Geely Automobile Group)이 극한 오프로드 주행과 일상적인 통근을 모두 아우르도록 설계된 AI 신에너지 오프로드 기술을 공식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GTA 네이티브 신에너지 오프로드 아키텍처, 독자 개발한 썬더 갓(Thunder God) EM-T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AI 올터레인 디지털 섀시라는 세 가지 핵심 혁신 기술을 중심으로 구축되었으며, 갤럭시 워십(Galaxy Warship) 700을 통해 처음 선보였다.

GTA 아키텍처는 차체 골격에 프레임을 일체화한 하중지지 차체 구조를 채택해 비틀림 강성 40,000 N·m/deg 이상을 달성했는데, 이는 기존 래더 프레임 방식 오프로드 차량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썬더 갓 EM-T 파워트레인은 2.0T 오프로드 하이브리드 엔진에 3단 전기 구동 시스템과 듀얼 모터를 결합해 합산 출력 830kW, 0-100km/h 가속 3.95초를 구현한다. AI 올터레인 디지털 섀시는 카메라와 레이더를 이용해 전방 최대 30미터까지의 노면 상태를 읽어내며, 액티브 장애물 통과 기능을 지원한다.

지리는 또한 '사용자 우선 글로벌 품질 검증 시스템'도 공개했으며, 일부 테스트 강도는 국가 표준의 48배에 이른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 시스템이 위험 요소를 테스트장 안에 묶어둠으로써 사용자가 테스트 드라이버 역할을 떠맡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지리의 글로벌 확장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왜 중요한가

이번 신기술은 신에너지 오프로드 시장에서 흔히 나타나는 트레이드오프, 즉 오프로드 성능이 뛰어난 모델은 일상적인 승차감을 희생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라는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한다. 하나의 플랫폼에서 둘 다를 구현했다고 주장함으로써, 지리는 한 대의 차량에서 다목적성을 원하는 구매자층을 확보하려는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 품질 검증 시스템은 지리가 글로벌 입지를 넓혀가는 과정에서 해외 시장의 신뢰를 쌓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국가 표준의 48배에 달하는 테스트 강도가 입증된다면, 이는 강력한 신뢰도 지표가 되어 경쟁사들도 자체 검증 기준을 끌어올리도록 자극할 수 있다.

핵심 사실

지리는 8월 28일 AI 신에너지 오프로드 기술을 공개했으며, 갤럭시 워십 700이 이를 탑재한 첫 모델이다.

GTA 아키텍처는 프레임을 일체화한 하중지지 차체를 사용해 40,000 N·m/deg 이상의 비틀림 강성을 구현한다.

지리의 품질 검증 시스템에는 국가 표준의 최대 48배에 달하는 테스트 강도가 포함된다.

앞으로 지켜볼 점

갤럭시 워십 700이 독립적인 테스트와 실제 사용 환경에서 '하드코어 오프로드'와 '도심 편의성' 사이의 약속된 균형을 실제로 구현해내는지 여부.

지리의 글로벌 품질 검증 시스템이 특히 해외 시장에서 업계 표준과 소비자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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