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이란의 가리바바디 외교부 차관은 8월 29일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폐쇄된 상태이며, 이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은 이란의 조율과 허가를 받아야만 지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란 이슬람공화국 방송(IRIB)에 따르면 가리바바디 차관은 이란 군이 해협 내 모든 움직임을 완전히 감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으며, 선박들이 통과하고 있다는 미국 측 발표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일축했다.

그는 또한 이란이 통과 절차와 관련해 오만과 양해에 도달했다고 밝히면서도, 미국이 자국의 약속을 이행하기 전까지는 해협을 재개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왜 중요한가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해상 물류의 핵심 병목 지점으로, 설령 그 폐쇄가 부분적이거나 수사적인 차원에 그치더라도 전면 폐쇄는 세계 에너지 수송과 지역 안정에 중대한 파장을 미칠 수 있다.

이란이 주장하는 통제권과 선박 이동에 관한 미국 측 주장 사이의 대립은 누가 실질적으로 이 수로를 통제하고 있는지를 두고 양측이 공개적으로 서로 모순되는 입장을 밝히는 교착 상태를 보여준다.

이란이 해협 재개방을 미국의 약속 이행과 연계한 것은 해협의 지위가 이제 더 넓은 외교 협상의 협상 카드가 되었음을 시사한다.

핵심 사실

이란의 가리바바디 외교부 차관은 8월 29일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폐쇄되었다고 밝혔다.

가리바바디 차관은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이 이란의 조율과 허가를 받아 통과한다고 말했다.

이란은 선박 통항 절차와 관련해 오만과 양해에 도달했다고 밝혔지만, 미국이 약속을 이행할 때까지 해협은 계속 폐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은 선박들이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는 미국 측 발표를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지켜볼 점

미국이 선박 통항에 관한 자국 주장을 이란이 부인한 것에 대응할지, 그리고 이란이 요구하는 미국의 약속 이행과 관련해 구체적인 조치가 나올지 여부.

오만이 중재한 양해가 선박들이 해협을 항행하는 방식에서 실제로 눈에 띄는 변화로 이어질지, 아니면 외교적 발언에 그칠지 여부.

실제 통항이 계속되더라도 이란이 해협 폐쇄를 공식 선언한 것에 세계 해운 및 에너지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여부.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