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8월 30일, 푸틴, 트럼프, 젤렌스키 대통령 간 회담은 이미 도달한 합의를 최종적으로 마무리할 필요가 생겼을 때에만 성사될 수 있다고 말했다.
페스코프는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한 프로세스가 '조율되지 않은 거래'가 아니라 수많은 세부사항이 얽힌 복잡한 작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러시아는 협상에 열려 있지만 현재로서는 필요한 전제조건이 갖춰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왜 중요한가
이번 발언은 모스크바가 고위급 회담을 협상의 출발점이 아니라 마무리 단계로 보고 있음을 시사하며, 그전에 상당한 사전 작업이 완료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협상을 위한 전제조건이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크렘린은 임박한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는 한편 향후 외교 가능성의 문은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핵심 사실
페스코프는 현지 시각으로 8월 30일에 이 같은 발언을 했다.
그는 푸틴-트럼프-젤렌스키 회담은 기존 합의를 최종 마무리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합의 프로세스를 '초기 거래'가 아니라 수많은 세부사항이 관련된 복잡한 과정이라고 규정했다.
러시아는 협상에는 열려 있지만, 현재로서는 협상을 위한 전제조건이 갖춰지지 않았다고 본다.
앞으로 지켜볼 점
외교적 노력이 기존 합의가 최종 마무리될 준비가 된 단계까지 진전되어 3자 정상회담이 실현 가능해질지 여부.
협상 개시에 필요한 전제조건에 관해 다른 당사자들이 내놓을 신호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