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Wind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8월 31일~9월 4일) 시장에서 총 82개의 신규 펀드가 출시되며, 지난 6월 첫째 주 74개였던 기존 최고치를 넘어서 주간 출시 기록을 새로 세웠다.
82개 펀드 중에서는 주식형 상품이 주를 이뤘다. 주식형 펀드가 43개, 혼합형 펀드가 18개로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나머지는 채권형 펀드 8개, FOF 12개, QDII 펀드 1개였다.
이번 주(9월 7일~9월 11일)에도 45개의 펀드가 추가로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출시 열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왜 중요한가
신규 펀드 출시 급증은 주식시장 활기가 개선되고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가 높아진 것을 반영하며, 이에 자산운용사들도 주식형 상품 라인업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출시 건수가 많다고 해서 자금 모집 난이도가 일률적으로 낮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투자자들이 펀드매니저의 장기 트랙레코드와 상품 전략, 투자 방향에 더욱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공모펀드 신상품 공급은 활발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위험 성향에 대응하기 위해 채권형 펀드와 FOF와 함께 주식형 상품에 대한 강조도 계속될 전망이다.
핵심 사실
지난주(8월 31일~9월 4일) 82개의 신규 펀드가 출시되어 주간 출시 기록을 새로 세웠다.
기존 최고 기록은 지난 6월 첫째 주의 74개였다.
이번 주(9월 7일~9월 11일)에는 45개 펀드가 자금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주 출시 상품 중 주식형과 혼합형 펀드가 70% 이상을 차지했다.
신규 상품에는 액티브 주식형 펀드와 함께 컴퓨팅 인프라, 인공지능, 비철금속 등 분야를 다루는 인덱스 상품도 포함됐다.
앞으로 지켜볼 점
4분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신규 펀드 출시의 높은 속도가 향후 몇 주간 계속 이어질지 여부.
시장 여건 개선 속에서 주식형 펀드에 대한 투자자 수요가 어떻게 변화할지, 그리고 상품별로 자금 모집 성공률에 차이가 나타날지 여부.
기술, 컴퓨팅 파워, 핀테크 등 틈새 분야에서 상품 라인업 확대가 계속되는 가운데 액티브 전략과 패시브 전략 간의 균형이 어떻게 맞춰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