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신규 상장주 시장의 상승세가 이번 주에도 이어졌다. 가오카이테크놀로지(Gaokai Technology)가 8월 25일 커촹반(STAR Market)에 주당 61.36위안으로 상장해 장중 262위안까지 오르면서, 500주 한 로트 기준 평가차익이 100,320위안에 달했다. 이는 첫날 장중 고가 기준으로 올해 A주 신규 상장주 중 로트당 차익이 10만 위안을 넘긴 아홉 번째 종목이 됐다.

다음 주(8월 31일~9월 4일)에는 세 건의 청약이 예정되어 있다. 월요일에는 바이마이커(Baimaike)가 베이징증권거래소에, 수요일에는 수이위안테크놀로지(Suiyuan Technology)가 커촹반에, 목요일에는 신눠웨이(Xinnuowei)가 커촹반에 각각 청약을 진행한다. 바이마이커는 국산 흡수성 무매듭 봉합사 및 펩타이드 관련 장비 제조업체이고, 수이위안은 클라우드 AI 칩을 개발하며, 신눠웨이는 혁신 신약 기업이다.

왜 중요한가

이번 세 건의 IPO는 AI 칩과 바이오테크라는 두 개의 인기 섹터를 다시 조명한다. 수이위안테크놀로지는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적자 상태이며 매출의 대부분을 텐센트(Tencent)에 의존하고 있다. 신눠웨이는 아직 승인된 의약품이 없고 누적 결손금 규모도 크다. 투자자들은 빠른 성장성과 큰 리스크 사이에서 저울질하고 있다.

올해 고수익 신규 상장주가 아홉 종목에 달한다는 사실은 신규 상장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바이마이커의 공모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4.99배로 동종업계 평균보다 낮으며, 매출총이익률과 봉합사 단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상장일의 상승폭이 장기적인 펀더멘털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핵심 사실

가오카이테크놀로지는 첫날 장중 고가 기준으로 500주 한 로트당 100,320위안의 평가차익을 냈다.

바이마이커의 공모가는 주당 17.10위안이며, PER은 14.99배로 비교기업 평균 37.16배, 업계 평균 28.18배보다 낮다.

수이위안테크놀로지는 2025년에 AI 가속기 카드 및 모듈을 약 66,000개 판매했는데, 이는 중국 시장 점유율로 약 1.7%에 해당하며, 같은 기간 엔비디아(Nvidia)의 점유율은 약 55%였다.

신눠웨이의 2025년 매출은 9억 3,500만 위안으로 주로 아스텔라스(Astellas)와의 라이선스 계약 선수금에서 나왔으며, 2023년과 2024년 적자를 낸 뒤 2억 300만 위안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앞으로 지켜볼 점

수이위안테크놀로지가 2026년 또는 2027년 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는 만큼, 손실 폭을 줄이고 텐센트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지가 투자자들의 관심사가 될 수 있다.

신눠웨이는 신약 승인 신청(NDA) 접수 및 3상 임상 등 파이프라인 진행 상황과, 14억 4,900만 위안에 달하는 누적 결손금 속에서 어떻게 연구개발 자금을 조달할지가 주목받을 전망이다.

바이마이커의 봉합사 부문 가격 결정력과 매출총이익률 추이는 최근의 하락세 이후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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