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상하이증권거래소가 8월 30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실적 발표 시즌 동안 상하이 상장사 2,318개사의 합산 매출은 26조 2,2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고, 순이익은 2조 8,200억 위안으로 17.6% 늘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2조 6,900억 위안으로 17.2% 증가해 2022년 이후 가장 빠른 증가 속도를 나타냈다. 전체 기업의 약 80%가 흑자를 기록했으며, 142개사는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시장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SSE 180 구성 종목들은 매출 17조 8,700억 위안(6.9% 증가), 순이익 2조 3,600억 위안(14.8% 증가)을 기록했다. 제조업 기업들의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져 매출은 12.8%, 순이익은 40.3% 증가했다.

왜 중요한가

이번 실적은 상하이 시장 전반에 걸친 개선세를 보여주며, 기술 중심의 커촹반(STAR Market) 상장사들의 순이익은 거의 4배로 늘었고, 집적회로와 AI 같은 신흥 분야가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이번 데이터는 주주환원 강화와 해외 진출 확대도 뒷받침한다. 427개사가 총 6,330억 위안 규모의 중간배당을 발표했으며, 1,050여 개 실물 기업의 해외 매출은 22.8% 증가해 3년 연속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핵심 수치

상하이 상장사 2,318개사의 매출은 26조 2,200억 위안(+6.3%), 순이익은 2조 8,200억 위안(+17.6%)을 기록했다.

조정 순이익은 2조 6,900억 위안으로 17.2% 증가해 2022년 이후 가장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상하이 상장사의 약 80%가 흑자를 냈으며, 924개사는 순이익이 증가했고 이 중 339개사는 50% 넘게 늘었으며, 142개사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커촹반 상장사들은 매출 1조 100억 위안(+38.6%), 순이익 1,448억 8,700만 위안(+437.6%)을 기록해 이전 연간 순이익 수준을 넘어섰다.

427개사가 총 6,330억 위안 규모의 중간배당을 선언했으며, 6대 대형은행의 중간배당액은 2,209억 위안에 달했다.

앞으로 주목할 점

상반기 실적 개선을 이끈 제조업, 커촹반, 신흥 기술 기업들을 중심으로 조정 순이익 증가 흐름이 하반기에도 이어질지 여부.

연간 여러 차례 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이 늘어날지, 그리고 AI 하드웨어, 로봇, 혁신 신약 분야의 해외 매출 확대가 계속될지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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