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샤박(신베트)을 인용한 이스라엘 TV 보도에 따르면, 이 보안기관은 과거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의 장남 야이르를 마이애미에서 이스라엘로 급히 데려오는 긴급 작전을 실행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 보도는 채널 12(Channel 12)를 통해 방송되었으며 29일 공개됐다.

신베트는 야이르가 심각한 보안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판단했지만, 그 위협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기관은 그를 마이애미에서 빼내 귀국시키는 조치에 나섰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뉴욕에 있던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 경호 인력 중 일부가 차출되어 이번 임무를 위해 마이애미로 급파됐다. 네타냐후에게는 두 아들이 있는데, 오랫동안 마이애미에 거주하며 아버지를 공개적으로 지지해온 야이르와, 이스라엘에서 거주해온 아브네르다.

왜 중요한가

이번 사건은 이스라엘 보안당국이 총리 직계가족에 대한 위협 가능성을 얼마나 심각하게 다루는지를 보여준다. 대통령 경호 인력을 빼내 네타냐후의 아들을 구출하는 데 투입했다는 점은 실시간으로 이루어진 고위험 보안 판단이었음을 시사한다.

이는 또한 이란과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배경과도 맞물린다. 특히 네타냐후가 이란이 자신의 아들 중 한 명을 암살하려 시도했다고 밝힌 이후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이번 사안은 이스라엘 최고위 지도자들의 친인척에게까지 확대될 수 있는 보안 부담을 부각시킨다.

핵심 사실

채널 12는 29일 신베트 요원들이 야이르 네타냐후를 마이애미에서 이스라엘로 데려왔다고 보도했다.

신베트는 구출 작전에 앞서 야이르가 '심각한 보안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판단했다.

신베트는 해당 위협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작전을 위해 요원들은 헤르초그 대통령이 있던 뉴욕에서 마이애미로 재배치됐다.

네타냐후는 24일 이란이 '자신의 아들 중 한 명을 암살하려 시도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지켜볼 점

이스라엘 군이 네타냐후 아들을 겨냥한 것으로 알려진 이란의 계획에 관한 정보에 최근 적용한 보도 통제를 해제할지 여부.

신베트나 다른 당국자들이 결국 이번 구출 작전을 촉발한 위협의 성격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지 여부.

지역 내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 소식이 이스라엘 관리들과 그 가족의 안전을 둘러싼 공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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