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중국 증시는 9월 3일 변동성 장세로 출발해 지수가 초반에 상승했다가 하락 전환한 뒤, 다시 등락을 반복하는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오전 장 중반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0.43% 상승했고, 선전성분지수는 0.20%, 창업판지수는 0.17% 올랐다.
상하이·선전 양대 거래소의 거래대금은 전 거래일 같은 시간대와 비교해 1288억 위안 줄었다.
주목해야 하는 이유
지수는 오르는데 거래대금은 줄어드는 현상은 상승세를 뒷받침하는 참여자가 줄고 있다는 뜻으로, 이번 상승이 취약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면세점 테마와 증권주 등에서 나타난 활발한 움직임은 정책에 민감한 업종에 대한 선별적 관심을 보여주는 반면, 다른 테마의 후퇴는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을 폭넓게 추격하기보다는 순환매를 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핵심 사실
9월 3일 오전 장 중 상하이종합지수는 0.43% 상승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20%, 창업판지수는 0.17% 상승했다.
양대 시장 거래대금은 전년 동기 같은 오전장 시간대 대비 1288억 위안 감소했다.
활발했던 테마로는 세금환급점, 면세점 테마, 증권주, 커촹반 마켓메이커, MLOps 테마 등이 있었다.
조정을 보인 테마로는 유전자변형(GMO) 작물, 헬륨가스 테마, 포토레지스트 등이 있었다.
앞으로 지켜볼 점
투자자들은 장 후반 거래대금이 회복되는지를 주시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초반 상승세가 탄탄한 뒷받침을 갖췄는지를 확인해줄 수 있다.
증권주와 면세점 테마가 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다른 업종은 부진이 이어지는 등, 초반의 업종 순환매 흐름이 계속되는지도 지켜볼 대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