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베이징이 새 정책 시행 후 첫 토지 경매를 열었고, China Resources Land(CR Land)가 최종 낙찰자가 됐다. 이 개발사는 172차례의 입찰 끝에 Jinyu와 Maoyuan 컨소시엄을 꺾고 순이구(Shunyi) 허우사위(Houshayu) 지역의 원위허(Wenyu River) 부지를 차지했다.

거래 가격은 약 83억 위안에 달했다. 이 부지의 주거용 용적률은 단 1.01로, 시장에서는 지난 10년간 베이징 토지 매각 중 보기 드문 희소한 개선형(improvement-type) 자산으로 평가하고 있다.

해당 부지는 CR Land가 기존에 보유한 베이징 룬위안(Beijing Runyuan) 프로젝트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룬위안은 허우사위의 대표 개발 사업으로, 지난해 말 분양을 시작한 이후 재고의 약 90%가 판매됐다.

왜 중요한가

이번 결과는 전반적인 시장이 조정 국면에 있는 가운데서도 핵심 도시의 고급 개선형 수요가 얼마나 견고한지를 보여준다.

CR Land로서는 이번 낙찰로 허우사위 지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으며, 2026년 베이징 토지 투자 규모가 2025년 연간 총액을 이미 넘어서면서 1선 도시 개선형 주택에 대한 지속적인 베팅을 보여주고 있다.

보도에 인용된 애널리스트들은 희소한 저밀도 토지를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고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것이 현재 시장 상황에 적응하기 위한 개발사들의 핵심 전략이라고 언급했다.

핵심 사실

베이징의 정책 시행 이후 첫 토지 경매는 172차례의 입찰 끝에 CR Land의 낙찰로 마무리됐다.

CR Land는 순이구 허우사위 지역의 원위허 부지를 약 83억 위안에 매입했다.

해당 부지의 주거용 용적률은 1.01로, 최근 베이징 토지 매각 사례 중 가장 희소한 저밀도 주거 부지 중 하나로 꼽힌다.

인근에 위치한 CR Land의 베이징 룬위안 프로젝트는 지난해 말 분양 시작 이후 약 90%의 세대가 판매됐다.

이번 거래 이후 CR Land의 2026년 베이징 토지 비축 투자 규모는 이미 2025년 연간 수준을 넘어섰다.

앞으로 지켜볼 점

전작인 룬위안의 높은 판매율을 감안할 때, CR Land가 이번에 확보한 신규 부지를 업그레이드된 제품 라인업을 갖춘 룬위안의 후속작으로 만들어낼지 여부.

'좋은 집(good houses)'이 선호되는 시장 환경에서, 개발사가 이 저밀도 부지에 대해 가격 책정과 제품 개선을 어떻게 균형 있게 조율해 나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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