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인가

포드가 곧 출시할 전기 픽업트럭에 야심 찬 목표를 세웠다.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생산 첫해에 10만 대 이상을 판매할 계획이다.

포드 페덤(Fathom)이라는 이름의 이 차량은 시작 가격이 약 3만 달러이며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새로운 자체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경영진은 기술 측면에서 테슬라와 신흥 중국 자동차 업체들을 벤치마킹하는 동시에 가격은 대중적인 세단·SUV 수준에 맞췄다고 밝혔다.

페덤 고객 주문은 내년 초 시작될 예정이다. 포드는 그동안 고가의 전기차 모델들이 이루지 못한 대중 시장급 판매 성공을 이 트럭을 통해 달성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왜 중요한가

포드가 목표를 달성한다면 페덤은 출시 직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전기차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이는 지금까지 미국 시장에서 단일 전기차 모델로는 테슬라만이 이뤄낸 성과다.

이번 움직임은 포드가 테슬라 및 중국 경쟁사들과 더 직접적으로 경쟁하기 위해 저가형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고 있음을 보여주며, 더 낮은 가격대가 더 폭넓은 소비자 수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데 베팅하는 것이다.

핵심 사실

포드는 전기 트럭 페덤의 첫해 판매량을 10만 대 이상으로 계획하고 있다.

전기 트럭 페덤은 시작 가격이 약 3만 달러이며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페덤은 새로운 자체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그 기술은 테슬라와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들을 겨냥하고 있다.

포드는 내년 초부터 페덤에 대한 고객 주문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단일 전기차 모델로 연간 10만 대를 판매한 곳은 테슬라뿐이다. 지난해 모델 Y는 약 35만 7천 대, 모델 3는 19만 대 이상 판매됐다.

GM의 2025년 미국 내 순수 전기차 총판매량은 세 개의 서로 다른 브랜드에 걸쳐 약 17만 대에 근접했다.

앞으로 지켜볼 점

포드가 계획대로 내년 초 주문을 시작하고 페덤의 생산량을 얼마나 빠르게 늘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3만 달러라는 가격대가 새 플랫폼의 기술과 맞물려 포드가 구상하는 규모의 구매자를 실제로 끌어들일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한다.

포드가 대중 시장 전기차 부문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려는 가운데 테슬라를 비롯한 다른 경쟁사들이 어떻게 대응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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