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둥완다(300207)는 9월 4일 저녁, 자회사 둥완다 파워 테크놀로지가 C++ 라운드 증자를 추진하며 베이징 리샹자동차를 전략적 투자자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샹자동차는 26억 5천만 위안을 투입해 약 14억 위안 규모의 신규 등록자본을 인수하며, 라운드 종료 후 8.79%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거래 이후 둥완다 후이저우 신에너지가 보유한 둥완다 파워 지분은 26.38%에서 24.06%로 낮아진다. 둥완다는 이번 자금 조달이 둥완다 파워의 재무구조를 강화하고 부채비율을 낮추며 부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왜 중요한가

리샹자동차의 참여는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공급업체 간 협력 관계가 한층 깊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둥완다 파워는 올해 앞선 C 라운드와 C+ 라운드에 이어 자금 조달 속도를 높여왔으며, 이번에는 주요 완성차 업체가 전략적 투자자로 합류했다.

경쟁이 심화되고 가격 압박이 커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배터리 업체들은 완성차 업체의 투자를 활용해 주문 확보와 자금 조달 부담 완화를 동시에 노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 둥완다 파워는 여전히 적자 상태지만 손실 규모는 줄어들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 매출 155억 2,900만 위안에 순손실 3억 2,400만 위안을 기록했다.

핵심 사실

리샹자동차는 26억 5천만 위안을 투자해 약 14억 위안의 신규 등록자본을 인수하며 둥완다 파워 지분 8.79%를 확보한다.

둥완다 후이저우 신에너지가 보유한 둥완다 파워 지분은 26.38%에서 24.06%로 희석된다.

둥완다 파워의 2026년 상반기 매출은 155억 2,900만 위안, 순손실은 3억 2,400만 위안이었다.

모회사 둥완다의 2026년 상반기 매출은 381억 7,9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48% 증가했다.

SNE리서치 집계 결과 둥완다는 2026년 2분기 글로벌 HEV용 리튬배터리 장착량 기준 1위를 차지했다.

앞으로 지켜볼 점

리샹자동차와의 자본 제휴가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 주문으로 이어져 둥완다 파워의 수주 잔고를 강화할지 여부.

샤오미의 '룽자 배터리' 협력에서 둥완다 파워의 역할이 어떻게 전개될지 여부로, 둥완다는 샤오미의 향후 펑청 시리즈 모델용 셀 제조를 담당한다.

경쟁과 업계 재편이 심화되는 가운데, 회사가 생산 확대와 동시에 손실 축소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