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베이징 시간 9월 3일 저녁, 미국 증시는 상승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했다. 다우지수는 0.66%, S&P500 지수는 0.47%, 나스닥 지수는 0.68% 올랐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는 각각 4% 넘게 급등했고, 메타는 3% 넘게 올랐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2% 넘게 상승했다.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은 1% 넘게 올랐고, 애플은 0.39% 상승했다. 앞서 장중에는 테슬라가 5% 넘게, 메타가 4% 넘게 오르기도 했다.

이번 증시 상승은 연방준비제도(Fed) 월러 이사의 발언에 따른 것으로, 그는 데이터가 허용한다면 금리를 동결하는 쪽을 지지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연준의 대변인'으로 불리는 닉 티미라오스는 9월 15~16일 회의를 앞두고 월러의 입장이 매파적 성향에서 동결 쪽으로 기울었다고 전했다. 월러는 8월 CPI 보고서가 자신의 표결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올 경우 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티미라오스는 또한 월러의 소통 방식이 워시 연준 의장과는 다르다고 지적했다.

다른 시장을 보면, 국제 금 현물가격은 1.87% 올라 온스당 4,469.13달러를 기록했고, 은 가격은 1.62% 상승해 66.35달러를 나타냈다.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해 2년물은 4.33%, 10년물은 4.50%, 30년물은 5.237%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2% 넘게 떨어져 156엔 아래로 내려갔으며, 일본과 미국 당국은 필요시 개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메타는 지금까지 내놓은 것 중 가장 강력한 AI 모델인 '뮤즈 스파크 1.3'을 공개했으며, 메타의 최고AI책임자는 이 모델이 오픈AI 및 앤트로픽과의 격차를 좁힌다고 말했다. 한편 AI 하드웨어 관련주는 하락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 내렸고, 브로드컴은 6% 넘게 떨어졌다.

왜 중요한가

월러의 금리 동결 선호로의 태도 변화는 위험자산과 기술주 밸류에이션을 지지할 수 있지만, 이는 다가오는 8월 CPI 발표를 시장 방향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만든다.

메타의 AI 소프트웨어 강세와 AI 하드웨어·반도체주의 약세가 엇갈리는 모습은 투자자들이 AI발 수익이 어디서 나오는지에 대한 판단을 재조정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엔화의 급격한 변동과 명시적인 개입 경고는 세계 자본 흐름과 위험 선호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통화 긴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핵심 사실

연준 월러 이사는 데이터가 허용하면 금리 동결 쪽으로 기울어 있다.

베이징 시간 22시 기준 다우지수 +0.66%, S&P500 +0.47%, 나스닥 +0.68%.

국제 금 현물가격 1.87% 상승, 은 가격 1.62% 상승, 메타는 '뮤즈 스파크 1.3'을 공개했다.

앞으로 지켜볼 점

8월 CPI 보고서와 이것이 연준의 9월 금리 결정에 미칠 영향.

일본은행의 예상되는 25베이시스포인트 금리 인상이 추가적인 엔화 강세나 시장 개입으로 이어질지 여부.

메타의 신규 AI 모델이 기술주 랠리를 이어갈지, 아니면 AI 하드웨어주 약세가 지속될지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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